본문 바로가기

정보 및 후기/요리

자취생이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불맛가득! 계란볶음밥 레시피!

반응형

나는 중식을 좋아하는데 짜장도 좋지만 볶음밥을 가장 좋아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기본도 못하는 집이 많아졌고

볶음밥이 아닌 이건 기름에 비빈거같은 기름밥을 내놓는 집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볶음밥을 시켜먹기 두려워졌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집에서 만들어먹던 불맛 가득한

계란 볶음밥을 만들어봤다!

재료

재료는 햄, 소시지, 대파 흰 부분, 계란 3개, 밥, 참기름, 치킨스톡, 간장, 굴소스를 준비했다

저 중에서 필수 재료는 계란, 대파, 밥 정도고

나머지는 맛을 내기 위한 부수적인 재료인데

집에서 만드는 만큼 한계점도 명확하기에

맛을 쌓아주는 조미료들은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따라하시는 김에 한번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다!

계란에 조미료!

먼저 계란 3개를 큰 대접에 깨 넣고 치킨스톡 반 큰술과 굴소스 한큰술을 넣은 다음

밥과 합체!

밥과 함께 잘 섞어놓으면 된다

일단 섞어놓은 밥은 한쪽에 잘 모셔두고

조사부러

대파 흰 부분과 소시지, 햄을 잘게 잘라놓으면 된다

약불에 노릇노릇

불을 키지 않은 팬에 햄과 소시지, 대파를 한번에 넣고 식용유 3큰술 정도를 둘러서

약불에서부터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된다

계란부침개 아님!

잘 익은 햄, 소시지, 대파는 그릇에 빼놓고 계란과 섞은 밥을 투하하면 되는데

이때 햄과 대파에서 우러나온 기름을 활용해서 밥을 익혀주면 된다

계란과 밥을 긴 나무젓가락으로 사정없이 휘저어주면 되는데

고슬고슬 해질때까지!

이렇게 밥과 계란이 어느정도 분리되면서 잘 익을때까지 저어주면 된다!

여기서 당근이나 양파를 추가하고 싶으신 분은 작게 다져서 지금 넣어놓으시면

그 식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

지금부터는 밥을 태워서 색을 낼 건데 언제까지 하냐면...

탄맛? 아니 불맛!

이런식으로 밥이 부분적으로 거뭇거뭇 해질때까지 진행해주시면 되고

시간은 팬에 따라 다르겠지만 열 전도율이 좋은 팬이라면

강불에 3~5분이면 충분하고 두꺼운 팬을 쓰신다면

최대 10분까지 봐주시면 된다!

간장 투하!

밥에 색이 어느정도 났으면 한쪽에 밥을 밀어 넣고 빈공간을 만든 다음

간장을 한큰술 정도 넣어 지글지글 태우고

빠르게 밥과 섞어 간장이 익으면서 나는 단맛과

향, 부족한 간을 더해준다!

챔기름 필수!

아까 빼두었던 햄과 소시지, 대파를 넣어준 뒤 잘 섞고

불을 끈 다음 참기름 1큰술 정도를 넣어

잘 섞으면 볶음밥이 완성된다

이쁘게 플레이팅하고 싶으면...

꾹꾹 눌러담아!

이런식으로 꾹꾹 밥공기에 눌러담아서...

에잉...

뒤집으면 완성이다

조금 더 이쁘게 담아보고 싶었는데

밥이 너무 고슬고슬하게 볶여서

살짝 무너진것은 아쉬웠다!

김치랑 찰떡궁합

이런식으로 잘 익은 김치랑 함께 먹어주면 된다

아따 고놈 잘익었다!

고슬고슬하게 완성된 볶음밥은 

허접한 중국집의 기름밥보다는 훨씬 레벨이 높다!

야무지다 야무져

혹시 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이렇게 김치랑 먹거나

마지막에 약간의 소금간을 추가하시면 된다!

만드는 방법도 쉬우니 꼭 따라해보시길

바란다!

반응형